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아스트라제네카와 3천억원대 계약에 장중 4%↑
입력 2020-09-22 09:30  | 수정 2020-09-29 10:04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오늘(22일) 4천억원에 가까운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장기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1.76%(1만3천원) 오른 75만3천원에 거래됐습니다. 시가총액도 49조8천억원으로 50조원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장 초반에는 4% 이상 오르기도 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3억3천80만달러(3천850억원) 규모의 CMO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계약금액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해 매출액의 54.9%에 해당합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입니다.

이 계약은 지난 6월 체결한 의향서에 대한 본 계약으로, 계약 금액은 향후 고객사의 수요 증가에 따라 5억4천560만달러(6천349억원) 규모로 증가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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