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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순 결혼, 11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웨딩마치 울린다
입력 2020-09-22 09:30  | 수정 2020-09-22 13:54
박휘순 / 사진=스타투데이

개그맨 박휘순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오는 11월 결혼합니다.

박휘순은 지난해 일로 처음 만나 호감을 느낀 일반인 여성과 연인 사이로 발전, 1년 여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습니다.

오늘(22일) 박휘순의 여자친구는 박휘순의 SNS 계정에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갑작스럽지만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휘순 오빠의 계정을 잠시 도용하여 인사드립니다"라고 인사한 후 "겉보기와 달리 굉장히 따뜻하고, 배려깊고, 저를 생각해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힘든 시기인 만큼 지금 옆에 있는 사람과 더욱 단단한 사이가 되고, 행복은 배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휘순은 지난 3월 연하의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라고 직접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컬투쇼'에 출연해 "사랑은 교통사고 같았다. 갑작스럽게 내 인생에 다가와서 함께하고 있다"며 "공개 데이트를 해도 사진 한 장이 안 올라온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김민경은 "박휘순 씨가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박휘순은 첫 만남에 대해 "여자친구와는 일을 하다가 만났다. 그 분은 기획팀에 계시고. 저는 거기에서 수주를 받아서 일하는 상황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박휘순은 유튜브 채널 '박끼순'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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