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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혜연 "하루에 행사 12개, 논두렁서 노래한 적도"
입력 2020-09-22 09: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김혜연이 원조 행사의 여왕이라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트로트 가수 김혜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혜연은 원조 ‘행사의 여왕이라는 말에 남자에서는 배일호 선배님, 여자에서는 제가 거의 행사 무대를 했다”며 한 창 때 행사 12개 정도 한 적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인기 있는 홍진영, 장윤정도 12개 정도 한 적 있다고 하는데 제가 원조 12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혜연은 새벽에 시작하는 마라톤이다. 수원, 경기, 부산, 창원, 마산, 대구 이런 식으로 12개를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혜연은 무대 없는 곳에서도 한 적 있고, 논두렁에서도 한 적 있다. 한 번은 저녁 행사였는데 어두운 곳으로 쭉 들어갔다. 중간에 막 무덤도 있고, 거길 지나고 보니까 조그마한 탁자에서 노래하는데 그게 납골당 행사였다”며 수없이 많이 노래했다. 페이를 안 받고 한 적도 있다. 쌀이나 양파로 보내준 곳도 있다”고 말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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