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갤노트20 울트라, 미국 컨슈머리포트 스마트폰 평가 1위
입력 2020-09-22 09:14  | 수정 2020-09-29 10:04

삼성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 미국 대표 소비자 전문지 평가에서 스마트폰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오늘(2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출시 이후 최신 스마트폰을 평가한 결과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 총점 85점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기존 1위였던 애플 아이폰11 프로 맥스가 2위로 떨어졌고, 갤럭시S20 5G는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들 제품 역시 85점을 받았으나 소수점에서 순위가 갈렸습니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디스플레이, 성능, 편의성에서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를 받았습니다.


빠른 속도와 한 번 충전으로 36.5시간 지속하는 배터리 수명, 카메라 성능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노트20 울트라 카메라는 아이폰11 프로 맥스의 카메라를 간신히 능가하며 전체 스마트폰 카메라 중 최고 수준"이라면서 "후면 카메라의 정지 이미지, 셀피 카메라의 전반적인 성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습니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단점으로 무겁고 큰 사이즈(6.9인치), 헤드폰이 기본 제공되지 않는 점을 꼽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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