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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이남용 "♥허윤아, 홀딱 벗은 자유인…성적 매력 떨어져"
입력 2020-09-22 08:36  | 수정 2020-09-22 08:55
사진=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애로부부'에 출연한 허윤아 이남용 부부가 부부관계를 두고 온도차를 드러냈습니다.

어제(21일)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 그룹 LPG 출신 허윤아와 남편 이남용은 "내가 샤워하고 벗고 있으면 아내가 손으로 중요부위를 탁 건드려서 싫다"며 "농담으로 '이건 성추행이다' '부부끼리도 신고한다'고 말하며 112를 눌렀다가 끊은 적이 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허윤아는 강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작년에 10번이었다. 제가 어플로 다 체크해놓고 있다. 제가 그렇게 안하면, 남편은 6개월, 1년동안도 안 할 사람이다"라며 "한 달에 두 번은 부부관계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고민을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그렇게 체크를 해놓으니까 강박관념이 생기더라"며 "바지만 벗고 있으라고 하는 것이 말이 되냐. 점점 과해진다. 술 약속을 잡아야 하나 싶기도 했다. 그럼 인형을 갖다놓아라"고 말했습니다.

이남용은 "아내가 집에서 아예 옷을 벗고 다닌다. 더위를 타니 뭐니 하면서 홀딱 벗고 있다. 자유인이다. 민소매를 입다 브라 착용을 하더니 나중에는 다 벗더라. 그러니까 성적인 매력이 떨어지더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아내한테 신비로움이 있다면 하루에 한번, 아니 세 번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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