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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허윤아 남편 “아내 성추행으로 신고할 뻔, 바지만 벗고 있으라고...”
입력 2020-09-22 07:38  | 수정 2020-09-22 09: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애로부부에 출연한 허윤아 이남용 부부가 부부관계 갈등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 그룹 LPG 출신 허윤아 남편 이남용은 내가 샤워하고 벗고 있으면 아내가 손으로 중요 부위를 탁 건드려서 싫다”며 농담으로 ‘이건 성추행이다 ‘부부끼리도 신고한다고 말하며 112를 눌렀다 끊은 적이 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허윤아는 남편에 대한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작년에 10번이었다. 제가 어플로 다 체크해놓고 있다. 제가 그렇게 안하면, 남편은 6개월, 1년동안 안 할 사람이다”라며 한 달에 두 번은 부부관계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고민을 얘기했다.
하지만 남편은 그렇게 체크를 해놓으니까 강박관념이 생기더라”며 바지만 벗고 있으라고 하는 것이 말이 되냐. 점점 과해진다. 술 약속을 잡아야 하나 싶기도 했다. 그럼 인형을 갖다놓아라”고 대응했다.

이남용은 아내가 집에서 아예 옷을 벗고 다닌다. 더위를 타니 뭐니 하면서 홀딱 벗고 있다. 자유인이다. 민소매를 입다 브라 착용을 하더니 나중에는 다 벗더라. 그러니까 성적인 매력이 떨어지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내한테 신비로움이 있다면 하루에 한번, 아니 세 번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은 성향의 차이다. 자연주의 부부라면 가능하지만 살아왔던 생활환경이 다르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심한 장난은 성욕이 될 수 없다”며 남편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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