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유엔 고위급 회의 연설 "코로나 백신 혜택, 개도국도 받아야"
입력 2020-09-22 07:00  | 수정 2020-09-22 07:59
문재인 대통령이 어젯밤 유엔 75주년 기념 고위급회의에서 멕시코, 인도네시아, 우리나라, 터키, 호주로 이뤄진 믹타(MIKTA) 협의체 의장국 자격으로 연설을 했습니다.
화상으로 이뤄진 이번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공평한 접근권 보장을 위해 국제기구가 충분한 양의 백신을 선 구매해 개발도상국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봉쇄 대신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이동을 허용하자고 G20 정상회의에서 제안한 바 있다며 다자주의 국제질서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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