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9월 12일 MBN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9-12 19:30  | 수정 2020-09-12 19:37
▶ 열흘째 확진자 100명 대…내일 2.5단계 연장 여부 발표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명 발생해 열흘째 100명 대를 유지했습니다.
국내 발생도 118명으로 세자릿수 확진이 계속됐는데 정부는 내일 거리두기 2.5단계 완화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유튜브 결혼식'도…추석 호텔 관광지는 '만석'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결혼식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이동 제한을 권고한 추석 명절 때 제주나 동해안 일대 숙박시설 예약은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 검찰 수사 확대…여권 내 '유감 표명' 목소리도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논란과 관련한 검찰 수사가 휴가 의혹뿐 아니라 통역병 선발 등에서 불거진 청탁 의혹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추 장관 엄호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국민감정을 고려해 '유감 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수확기 코앞인데…"벼알 말라서 죽어가요"
잇따른 태풍으로 곡창지대인 전남에서는 벼알이 검게 또는 하얗게 말라가는 흑수·백수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10년 사이에 피해가 가장 크다고 하는데,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 더 거세지는 미 서부 산불…서울 면적 20배 '잿더미'
캘리포니아와 오리건, 워싱턴주 등 미 서부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대되면서 피해 규모도 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의 피해지역은 서울 면적의 20배에 달하는 가운데, 20여 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장성택 참수해 전시"…김정은, 수해복구 현장지도
트럼프 대통령을 인터뷰해 쓴 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의 새 책에 김정은 위원장이 고모부인 장성택을 처형해 전시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 위원장은 반소매에 흰 티셔츠 차림으로 황해도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민심 다독이기에 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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