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野 하태경 "'장성택 시신 전시' 잔혹…文, 북한 인권 문제 공식 의제 포함해야"
입력 2020-09-12 13:50  | 수정 2020-09-19 14:04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과 회담할 때 인권 문제를 배제한다면 문명국의 수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고모부 장성택을 처형한 후 머리 없는 시신을 전시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언이 담긴 기사를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말만 들어도 몸이 부르르 떨릴 정도로 잔혹한 정권"이라며 "문 대통령은 북한 인권 문제를 남북 대화의 공식 의제로 포함할 것을 공식 천명해야 한다. 북한인권재단 인선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