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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혼인신고·아이 고백` 성준, 오늘(12일) 결혼식
입력 2020-09-12 07: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성준(본명 방성준, 30)이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달 성준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성준이 오는 9월 12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가까운 가족과 지인만 초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성준은 지난 2018년 12월 강원도 2사단 노도신병교육대에 입소해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이후 지난 2월 아내와 아이가 있다는 소식을 고백하며 복무 전환신청을 통해 상근예비역으로 남은 군 복무를 했다. 성준은 지난 7월 27일 만기 전역했다.
당시 성준은 자필 편지를 통해 "입대 즈음, 인생의 큰 변화와 함께 기쁜 일들이 있었다. 나에게 평생을 함께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 것"이라면서 "최근 제가 없이 모든 것을 혼자 감내할 아내가 걱정이 되어 복무 전환 신청을 해서 현재 상근으로 남은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아직은 미숙한 초보 가장으로서 가족을 조금 더 가까이서 지키고 싶었고, 이를 계기로 여러분들께도 부득이 조금은 늦어버린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해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성준은 모델 출신 배우로 지난 2011년 KBS2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배우 데뷔했다.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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