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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2’ 전혜진, 배두나에게 이준혁 실종 조사 맡겨... "별일 다 생기는 세상"
입력 2020-09-05 21: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전혜진이 배두나에게 이준혁 실종 조사를 지시했다.
5일 방송된 tvN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는 최빛(전혜진 분)이 한여진(배두나 분)에게 서동재(이준혁 분) 실종 사건과 경찰의 무관함을 입증하라고 지시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황시목(조승우 분)은 의정부 지검 정민하(박지연 분)와 만났다. 황시목은 "서검사님이 퇴근 직전에 마지막으로 한 일이 뭡니까?"라고 물었다. 이를 통해 서동재가 김수한 순경 주거지를 묻고 7시에 나갔다는 정보를 얻었다. 최윤수(전배수 분)는 황시목에게 전화해 "우리 막내 형사한테 연락이 왔다. 실종자 통화 목록에 번호가 황검사님 것 같다고 무슨 내용으로 통화했는지 기억 나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황시목은 "제가 용산서로 직접 가겠다"라고 답했다.
최빛은 한여진에게 서동재에 대해 물었다. 한여진은 "현장에서 나온 피가 차 주인하고 일치한다"라고 보고했다. 이에 최빛은 "별일이 다 생기는 세상이니까. 상대가 검사인지 알게뭐야. 검찰이 우릴 궁지에 몰려고 꾸민거면?"이라며, "한주임 송경사 죽음도 검사 실종도 경찰과 무관하다는 거 입증해와"라고 지시했다.
한편, tvN ‘비밀의 숲2는 매주 토,일 9시 1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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