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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히 부활’ kt 로하스, 시즌 36호…3경기 연속 홈런 [MK현장]
입력 2020-09-05 19:51 
멜 로하스 주니어가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노기완 기자
kt위즈 간판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의 타격감이 완전히 살아났다. 3경기 연속 아치를 그려냈다. 시즌 36호 홈런이다.
로하스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6-0으로 앞선 8회초 1사 1루에서 로하스는 상대 투수 김동혁으로부터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을 때려냈다.
이로써 로하스는 4일 수원 SK와의 더블헤더에 이어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또한, 로하스는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로베르토 라모스(LG트윈스)와의 격차도 6개로 늘렸다.
kt는 로하스의 투런으로 9회말 8-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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