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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 감독 “최원태·안우진 캐치볼 시작…이승호 어깨 상태 좋아” [MK현장]
입력 2020-09-05 15:11 
손혁 키움 감독은 최원태(오른쪽)와 안우진이 캐치볼 훈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노기완 기자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진 키움 히어로즈 주축 투수들이 속속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손혁 키움 감독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kt위즈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 전 인터뷰에서 최원태와 안우진이 오늘 캐치볼을 시작했다. 이승호는 하프 피칭을 했다. 어깨 상태가 좋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키움은 지난달 말부터 선발과 필승조에 부상자가 생기면서 공백이 생겼다. 에릭 요키시와 최원태 이승호 안우진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손 감독은 6일 고척 kt전에 선발로 나온 요키시의 몸 상태도 좋다고 밝혔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전날 체크를 다 했는데 좋다고 들었다. 요키시는 등판 다음 날을 중요시한다. 등판한 뒤 3일까지 몸 상태를 봐야될 거 같다”라고 전했다.
키움은 투수뿐만이 아니라 타자에서도 부상자들이 속출했다. 내야에서는 박병호, 외야에서는 박준태가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손 감독은 이에 대해 박준태는 이번 주 지켜보고 다음 주 (콜업) 결정을 내릴 생각이다. 박병호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뼈가 붙어야 한다. 현재 경기장에 나와서 근력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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