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묵힌 사안 꺼내 의료진과 내전 벌여…석고대죄 해야"
입력 2020-09-05 11:12  | 수정 2020-09-12 11:37

국민의힘은 정부·여당과 대한의사협회의 합의 타결과 관련해 "이제라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해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5일 논평을 통해 "한 달 가까이 양측이 국민을 볼모로 치킨게임을 하는 동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과 응급의료 현장은 극심한 혼란과 비극을 겪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 대변인은 "정부 여당은 코로나19 전쟁의 시기에 2년이나 서랍 속에 묵혀둔 이번 사안을 불쑥 꺼내 최전선에 선 의료진과 내전을 벌였다"며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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