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 신규 확진 49명…병상 가동률 83.7%
입력 2020-09-05 10:37  | 수정 2020-09-12 11:04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49명이 발생해 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3천578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하기 직전인 지난달 13일 이후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40명대로 줄어든 것입니다.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이 1명 추가돼 도내 확진자는 384명으로 늘었습니다. 전국 확진자는 전날 정오 기준으로 1천152명입니다.

지난달 15일 광화문 집회 관련해서도 2명 더 나와 경기도 확진자는 120명이 됐습니다.


또 남양주 아동도서업체 관련 2명(누적 7명), 성남 치킨집 관련 2명(누적 8명), 광명 봉사단체 나눔누리터 관련 1명(누적 19명) 등 기존 집단감염 군에서도 확진자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감염경로를 모르는 '불분명 환자'는 24.5%인 12명이었으며 사망자는 1명이 나와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5명이 됐습니다.

5일 0시 기준으로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상 602개 중 504개가 채워져 병상 가동률은 83.7%입니다.

경증환자를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4곳) 가동률은 54.3%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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