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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나 혼자 산다` 박나래X한혜진X화사, 도심 속 바캉스 즐긴 `여은파`(ft.화사 조련)
입력 2020-09-05 07: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여은파 멤버 박나래, 한혜진, 화사가 도심 속 바캉스를 즐겼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여은파 멤버들이 유튜브 구독자 수 50만명 달성 공약이었던 한여름 롱 패딩 화보 촬영에 나섰다.
이날 세 사람은 등장부터 패딩을 들고 나타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원래 해운대에서 찍기로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운대로 가기 어렵게 됐다고.
화보 이동 중 출출한 세 사람은 식사 메뉴를 정하며 신나게 이야기 했다. 박나래는 "발리 느낌나게 팟타이랑 솜땀 어떠냐"고 물었고 화사는 조심스레 "저는 이국적인 음식은 잘 못먹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먹방으로 유명한 화사가 음식을 마다하자 박나래는 "돌도 씹어먹을 것 같은 마리아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는 "향신료가 조금이라도 들어가거나 하면 못먹는다. 해외에 가면 달걀 프라이, 햄버거, 감자튀김, 라면 등을 먹는다"고 설명했다.
세 사람은 화보 촬영 현장에 도착하자 화장을 시작했다. 박나래와 한혜진은 해외 직구했다는 놀라운 색감의 원색 메이크업도구를 꺼냈다. 화사는 황당해하며 "언니들 어떻게 하려고 하냐 왜 파란색이 들어가냐. 우리가 컬러가 있었냐?"고 말했으나 사만다(한혜진)-블루, 조지나(박나래)- 퍼플, 마리아(화사)-레드로 순식간에 개인 컬러가 정해지며 거침없는 분장에 나섰다. 한혜진은 "내 안에 또다른 나를 찾는 시간"이라며 즐거워 했고 화사는 "나 탈퇴할 거야"라며 반항했으나 언니들에 이끌려갔다.
화사는 두 사람에 비해 얌전한 화장을 했고 화사는 "언니들이 많이 봐준다. 감동 받았다. 눈물 날 뻔 했다"고 고마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훈은 "너 조련 당하는거다"라고 덧붙였다.
세 사람은 또 스튜디오에서 특유의 셰딩을 3얼에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패딩 촬영을 마친 뒤 루프탑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 사람은 막걸리를 마시며 피로를 풀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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