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구 사랑의교회 20여 명 코로나 집단 감염
입력 2020-08-30 06:29 
대구 사랑의교회에서도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대구시는 동구에 있는 사랑의교회에서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 이후 양성 판정을 받은 5명 외에 20여 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구 사랑의교회 교인 100여 명의 명단을 확보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어젯밤 11시쯤 모든 교회의 예배는 비대면 온라인 전환을 간곡히 요청한다는 재난 안전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한편, 대구에서 신천지 사태 이후 한꺼번에 20여 명이 집단 감염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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