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 대장암 투병 끝에 사망…향년43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채드윅 보스만이 사망했다. 향년 43세.
28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채드윅 보스만은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대변인에 따르면 채드윅 보스만은 4년 전 대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아내와 가족을 곁에 두고 자택에서 사망했다.
채드윅 보스만 공식 SNS에는 채드윅 보스만의 죽음을 확인하는 것은 헤아릴 수 없는 슬픔과 함께”라며 채드윅은 2016년 3기 대장암 진단을 받았고, 4기 단계로 진행되면서 지난 4년간 이 대장암과 싸웠다”는 글이 게재됐다.

또한 진정한 투사 채드윅은 그 모든 것을 인내했고, 당신이 그토록 사랑하게 된 많은 영화들을 당신에게 가져왔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가족들은 당신의 사랑과 기도에 감사하고, 이 어려운 시기에 그들의 사생활을 계속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채드윅 보스만은 2003년 드라마 ‘서드 워치로 데뷔했다. 2018년 개봉한 마블 영화 ‘블랙 팬서에서 주인공을 맡아 내한하기도 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