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남자 시벨롬` 포스터 폐기, 표절 논란 사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름다운 남자 시벨롬(si bel homme) 측이 포스터 표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카카오M 디지털 시트콤 ‘아름다운 남자 시벨롬 관계자는 2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디자이너가 포스터 시안 작업시 레퍼런스로 참고한 것을 확인했다. 해당 작품의 포스터 디자인사인 피그말리온측에 즉시 연락해 사과했고 협의하에 전량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아름다운 남자 시벨롬' 측이 공개한 포스터가 영화 ‘우리의 20세기 포스터와 구도 및 카피 배치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 됐다.
‘아름다운 남자 시벨롬은 한때 잘나갔던 패션 모델들의 뒤늦은 성장통을 담은 청춘 시트콤이다. 카카오M과 주식회사 링가링이 공동 기획, 제작하는 오리지널 디지털 예능이다. 서수민PD가 총기획을 맡고, 박흥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오는 9월 1일 카카오톡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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