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문수 지사 "세종시 직할은 포퓰리즘"
입력 2009-04-27 15:34  | 수정 2009-04-27 17:44
김문수 경기지사가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정부 직할 특별자치시'로 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지방자치를 강화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세종시를 직할하려는 것은 포퓰리즘"이라며 "지방자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이미 5조 원의 예산이 투입되긴 했지만, 지금이라도 원점으로 돌리는 게 좋다"며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