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파죽지세’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누르고 2연승 성공
입력 2020-08-24 23:59  | 수정 2020-08-25 00:13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임동혁(오른쪽)이 블로킹 3개와 함께 20득점을 올리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대한항공은 24일 충북 제천의 제천체육관에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A조 2라운드에서 3-1(25-21 24-26 25-21 25-17)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라이트 임동혁이 블로킹 3개와 함께 20득점을 올리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레프트 정지석과 곽승석은 각각 17득점과 10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이바지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 다우디가 15득점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앞서 펼쳐진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을 3-1(25-22 21-25 25-23 25-19)로 승리를 거두며 1승 1패를 만들었다. 라이트 바르텍이 18득점을 올렸으며 레프트 정성규가 17득점으로 활약했다. 레프트 황경민은 블로킹 5개를 곁들며 12득점으로 승리에 공헌했다.
KB손해보험은 김동민이 13득점, 김정호 구도현이 11득점을 올렸으나 패배를 면하지 못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