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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원정대` 최시원, 뱃멀미로 구토에 눈물까지..."그 분이 왔다"
입력 2020-08-24 21: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최시원이 요트 위에서 멀미에 시달리다 눈물까지 고였다.
24일 저녁 방송된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는 위기를 극복하고 출항한 요트원정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요트가 출항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최시원은 멀미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최시원은 "저는 온 것 같다"며 괴로워했다. 대원들은 "눈물 고였다"며 신기해했다.
최시원은 "평소 파워보트와 레저스포츠를 선호해서 내가 뱃멀미가 없을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을왕리 첫 만남 당시에도 거센 파도와 비바람이 몰아칠 때 최시원은 오히려 파도를 즐겼었다.

최시원이 뱃멀미로 눈물이 고여 눈을 깜빡이자 진구는 "시원이 나한테 자꾸 윙크한다. 매력발산이냐"며 장난을 쳤다. 하지만 최시원의 멀미는 가시지 않았다. 진구는 "기하는 초인 같다. 장보고의 후예같이 멀미를 하나도 안하더라"며 신기해했다.
어느덧 요트 위에서 저녁시간이 됐다. 진구는 "아까 혹시나 해서 충무김밥 세트를 챙겨놨었다"고 말해 칭찬을 받았다. 대원들이 저녁 먹을 시간에 들떠있을 때도 최시원은 멀미로 제정신이 아니었다. 진구는 "시원이 죽네 죽어"라며 걱정했다.
그때 배가 한 번 크게 요동쳤다. 최시원은 바다를 향해 계속해서 토를 해댔다. 최시원은 "토를 다섯번은 했던 것 같다"며 "첫 출발부터 정말 혹독하게 치렀다"고 말했다. 또 "배 오래 타면 살 많이 빠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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