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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욕설 자막 논란…티저 예고편에 “아, XX”
입력 2020-08-24 20:44  | 수정 2020-08-24 20: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보건교사 안은영의 욕설 자막과 관련 넷플릭스가 삭제 및 교체 중에 있다”고 밝혔다.
24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주인공 안은영이 아, XX 이게 뭐지?”라고 욕설하는 장면이 필터링 없이 그대로 자막 처리돼 논란이 일있다.
특히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포털 사이트 등에서 해당 예고편을 청소년들이 그대로 볼 수 있어 문제는 더욱 심각했다.
넷플릭스 측은 ‘보건교사 안은영의 티저 영상이 심의 제출됐던 것과 다른 버전이 공개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모든 채널에서 즉시 삭제 조치 및 교체 중이다”고 밝혔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동명의 원작 소설을 집필한 정세랑 작가가 각본에 참여하고, 개성 넘치는 이야기로 독보적인 작품을 만들어왔던 이경미 감독이 처음으로 시리즈에 도전하며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오는 9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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