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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제레미 주커 ‘always, i’ll care’ 커버…귀호강
입력 2020-08-24 17: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CITI(시티)가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시티는 지난 23일 소속사 SNS 채널을 통해 Jeremy Zucker(제레미 주커)의 ‘always, ill care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CITI는 해당 영상과 함께 저만의 감성으로 직접 만들어 본 영상이에요. 평안한 감상되시길 바랄게요!”라고 덧붙이며 커버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상 속 CITI는 조용한 방에서 귀를 속삭이듯 노래를 불러 편안하면서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더 나은 내가 되겠다고 맹세하며 항상 상대방을 생각하겠다는 가사와 CITI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어우러져 한층 달콤한 노래로 재탄생됐다.
이 곡의 원곡자인 Jeremy Zucker(제레미 주커)는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 뉴저지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다. 최근 CITI가 인터뷰를 통해 함께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으로 꼽은 바 있다.

CITI는 유튜브를 통해 ‘차트 역주행으로 화제를 모았던 블루의 ‘다운타운 베이비, 크러쉬의 ‘자나깨나 등 다수의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국내 가요부터 해외 팝송까지 다양한 곡들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소화하며 뮤지션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CITI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지난 2018년 12월 ‘서울, 여기로 본격적으로 데뷔한 CITI는 지난해 12월 5일 발매한 ‘Closer를 통해 특유의 감성으로 리스너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편곡과 프로듀싱까지 가능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CITI는 2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폭넓은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CITI는 ‘City in the I의 약자로 도시에서 펼쳐진 모든 이야기들과 감정을 나, 혹은 아이로서 노래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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