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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측 "8월 31일 입대, 장소·시간 비공개…협조 부탁" [공식]
입력 2020-08-24 16: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박보검 소속사 측이 박보검 입대 관련 현장 방문을 삼가달라고 당부 사항을 전했다.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24일 박보검 공식 팬카페에 "박보검이 8월 31일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입대 관련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 이에 팬분들의 협조 부탁드린다"고 했다.
소속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모두의 건강을 위한 배려가 필요한 시기"라며 "현장 방문을 삼가 주길 부탁드리며 배우를 위한 응원과 격려는 마음으로 함께해주셨으면 한다. 현장 배웅을 위해 발걸음하는 일이 없도록 다시 한 번 부탁 말씀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박보검은 31일 해군 의장대 문화홍보단에 입대한다. 박보검은 이날 오후 2시 해군병 669기 교육 과정에 입소 예정이다. 경남 진해의 해군교육사령부 예하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서 6주간 기초 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된다. 총 20개월의 복무 기간을 마친 뒤 2022년 4월 말에 제대할 예정이다.
박보검은 입대를 앞둔 지난 23일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 촬영을 마무리했다. 박보검은 27일 '청춘기록'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CJ ENM 측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발표회 취소를 발표하며 입대 전 마지막 공식석상에 서지 않게 됐다. 박보검은 입대 전까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청춘기록'은 오는 9월 7일 월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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