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디스플레이, 실적 개선 기대에 13% 넘게 급등
입력 2020-08-24 16:22  | 수정 2020-08-31 17:04

LG디스플레이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24일 13% 넘게 급등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13.11% 뛰어오른 1만5천1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은 633억 원으로 흑자 전환하면서 5천17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2분기 대비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권 연구원은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부문에서 해외 고객 물량 증가로 적자 폭이 대폭 줄고, 액정표시장치(LCD) TV용 패널 가격 상승도 실적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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