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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김재환 "듀엣 하고 싶은 가수? 박효신 선배님"…'찐팬 인증'
입력 2020-08-24 15:58  | 수정 2020-08-24 16:07

가수 김재환이 듀엣 하고 싶은 가수로 박효신을 꼽았습니다.

오늘(2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윤두준이 스페셜 DJ로, 신곡 '안녕 못 해'로 돌아온 가수 김재환이 게스트로 각각 출연했습니다.

이날 윤두준은 김재환에게 "듀엣 하고 싶은 동료가 있냐"라고 물었습니다. 김재환은 단번에 "박효신 선배님"이라고 답해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박효신을 꼽은 이유를 묻자 김재환은 "박효신 선배님이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노래 부르실 때 매우 경청했던 기억이 있다"라며 "제가 어렸을 때 부터 굉장한 팬이었다. 평소에 말씀하시는 것도 많이 따라했다"며 찐팬임을 인증했습니다.


이어 김재환은 "제 음악도 시간되면 들어달라"라고 수줍게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재환은 어제(23일) 신곡 '안녕 못 해'를 발매했습니다. 데뷔곡 '안녕하세요'에 이어 '안녕 시리즈'로 돌아온 김재환은 지독한 그리움으로 힘들어하는 남자의 마음을 노래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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