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리브영 매장 출입땐 마스크 `의무`…매장 방역 강화 나선다
입력 2020-08-24 15:00 

24일부터 올리브영 매장을 이용하기 위해선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마스크 착용 외에도 매장 내 방역·안전 수준이 전반적으로 강화된다.
CJ올리브영은 24일부터 매장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스크 미착용 고객은 매장 출입과 이용이 제한된다.
CJ올리브영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부터 고객·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고객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해오던 기존 규정을 강화했다.
매장의 방역과 안전 수준은 더욱 높아진다. 15분 간격으로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안내 방송이 나가고, 화장품 테스트땐 피부 직접 사용 대신 비치된 색조 테스터 종이를 사용하도록 했다.또 에어컨 가동으로 인한 실내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장 환기를 매시간 실시한다. 또 전 매장엔 고객이 직접 신용카드를 꽂아 결제하는 비접촉 단말기를 설치해 고객·직원간 접촉을 최소화한다. 이외 소독제 추가 배치 및 매장 내 손씻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현재 안전 거리 확보를 위해 전국 30여개 매장에서 시행중인 '발자국 스티커'는 전 매장으로 확대한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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