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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배태랑` 최종 몸무게 공개…체지방량 7.4% 감량 다이어터는 누구?
입력 2020-08-24 14: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가 큰 남자'들의 다이어트 결과가 드디어 공개된다.
24일(월)에 방송되는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12주간의 다이어트 대장정을 마친 배태랑 멤버들의 최종 몸무게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위대한 배태랑' 녹화에서 멤버들은 숨을 죽이며 단체로 체중계에 올라갔다. 소수점부터 백의 자리, 십의 자리, 일의 자리 몸무게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긴장감을 더했다. 3개월 전, 멤버 6인의 총 몸무게 합은 598.6kg이었다. 그리고 각자 설정한 개인 목표를 반영해, 다이어트 후 총합이 520.9kg 이하가 돼야 도전에 성공하는 상황. 과연 멤버들은 단체 감량 목표치를 달성했을까.
숨막혔던 도합 몸무게 측정이 끝난 후, 배태랑들은 한 명씩 개별 몸무게 측정을 시작했다. 만일을 대비해 허리띠, 안경, 양말 등 무게를 1g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웃음을 안겼다. 정형돈은 300g 차이로 목표 달성에 실패하자 전신 탈의까지 감행하며 벌칙 공약을 피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을 펼쳤다.이어 김용만의 차례가 다가오자 시선이 집중됐다. 김용만이 ‘무모(無毛)라는 어마어마한 공약을 세웠기 때문. 이에 모두가 떨려했지만, 당사자인 김용만은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옷도 벗지 않고 체중계 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당초에 77.5kg를 목표했던 김용만의 몸무게 앞자리가 ‘8이 나온 것. 이에 김용만은 믿을 수 없는 현실을 부정했다. 김용만은 정말로 다이어트 미션 도전에 실패한 것일까.

한편, 이날 멤버들은 가장 건강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한 '진,선,미'를 뽑으며 자축했다. 특히 '진'은 3개월 만에 체지방량을 무려 7.4%나 감량해 팀닥터를 놀래켰다는 후문.
마지막까지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배태랑들의 처절한 다이어트 결과는 24일(월)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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