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평 북성교회 관련 주민 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누적 10명
입력 2020-08-24 11:55  | 수정 2020-08-31 12:04

경기 가평군은 오늘(24일) 북면에 사는 70대 A씨(가평 37번)와 60대 B씨(가평 38번)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북성교회 교인(가평 26·36번)과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써 북성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와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북성교회 교인 1명이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같은 교회 교인과 마을 주민으로 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보건당국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 심층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북성교회 방문자는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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