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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김영철, 마스크 착용 의무화 준수..."숨 가팔라지고 안경에 김 서려"
입력 2020-08-24 11: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철파엠' 김영철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수칙을 지킨 채 라디오를 진행한 소감을 밝혔다.
김영철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주부터 라디오 디제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방송을 해야 해서 두 시간을 그렇게 했는데 숨도 가팔라지고 답답하고 힘들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영철은 "안경을 쓰니 김 서린다. 이렇게 참아가며 일하고 버텨내고 있으니 함께 이겨냅시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철은 마스크와 안경을 쓴 채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철은 답답하고 힘든 와중에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참여, 시민들에게 장려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철 오빠 파이팅", "보는 내내 마음이 안좋았어요", "숨도 차고 힘들텐데 고생이 많습니다", "모범을 보여줬네요", "힘들지만 같이 이겨내요!"라며 함께 응원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재확산에 따라 24일 0시부터 서울 전역에서 누구나 실내건 실외건 마스크를 의무로 착용해야 하는 행정명령이 발효됐다. 이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전날 행정명령 실시를 발표한 데 따른 것.
이에 따라 서울 시내에서 누구나 음식물을 먹을 때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실내는 물론이고 다중이 집합한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항상 착용해야 한다.
한편, 김영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는 매주 월~일요일 오전 7시 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김영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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