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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름·백승익, 여순사건 다룬 영화 `동백` 대본리딩 열혈 현장
입력 2020-08-24 10: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주아름·백승익이 캐스팅된 영화 '동백' 의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올해 9월 중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사회와 국회 방문 시사회를 갖고 내년 2월 베를린 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인 영화 '동백'(감독 신준영). 여순사건 부역자로 아버지를 잃은 노인 황순철(박근형)과 가해자의 딸 장연실(신복숙)의 세대를 이어온 악연을 풀기 위한 갈등과 복수 그리고 화해와 용서를 담는다.
본격적으로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역할에 빠져들어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연기파 배우 박근형, 정선일, 김보미, 서준영, 주아름, 백승익 등 캐스팅 됐다.
똑 부러지는 의리파 츤데레 정윤아 역을 맡은 주아름은 당찬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잔인하고 악랄한 정부군 암살대장 백두산 호랑이 역을 맡은 백승익은 긴장감을 일으키며 강렬한 연기력을 뽐냈다.
주아름 백승익은 JTBC 금토극 '우아한 친구들'에 출연 중이며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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