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화순초 교사 코로나19 확진…교직원·학생 1천여 명 검사
입력 2020-08-24 10:24  | 수정 2020-08-31 11:04

전남 화순초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1천여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오늘(24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화순초등학교 교사 A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 교사는 지난 17일 인천 친척 집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학교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교직원과 학생 1천여 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할 계획입니다.

도 교육청은 이날부터 화순초등학교 전체 학생들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학교 방역 소독을 할 예정입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전체 음성판정이 나올 때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