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군산 일가족 3명 코로나19 확진…전북 총 72명
입력 2020-08-24 09:39  | 수정 2020-08-31 10:04

전북 군산의 일가족 3명이 잇따라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습니다.

오늘(24일) 군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전북 68번(군산 17번) 확진자인 40대 A씨, 40대 아내 B씨, 10대 자녀 C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가족은 A씨가 어제 오전 확진 판정을 받자 검사를 받았습니다.

앞서 A씨는 전북 54번 확진자(군산 14번)인 D(50대)씨를 지난 16∼18일 접촉한 뒤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군산지역 확진자는 17명, 전북은 72명으로 각각 늘었습니다.

군산시 보건당국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장치(GPS)와 신용카드 사용 내역 조사를 통해 이들 가족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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