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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악` 410만 부동의 1위…`테넷` 유료 시사로 8만 동원[MK박스오피스]
입력 2020-08-24 08: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유료시사회로 8만 명을 끌어 모았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는 410만 명을 돌파하며 왕좌를 지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1435개 스크린에서 6만178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10만5616명.
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테넷'은 2위를 기록했다. 지난 22일에 이어 23일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한 '테넷'은 개봉 전 유료시사회로 사실상 변칙 개봉 논란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측도 "공식 개봉일 이전에 실시되는 유료시사회는 상영부문의 공정 경쟁을 해치는 '변칙 상영'에 해당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테넷'은 이날 585개 스크린에서 4만1086명을 동원해 주말 양일간 총 8만4608명을 끌어 모았다.
한편 23일 하루 극장을 방문한 관객은 총 17만4478명이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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