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리얼미터 "거리두기 3단계 필요하다 55.9%…신중은 40.1%"
입력 2020-08-24 08:12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막한 놀이공원'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 중인 23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가 한산하다. 2020.8.23 xanad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를 3단계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절반을 넘는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21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해 '감염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의 55.9%를 차지했다.
'경제 영향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응답은 40.1%였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수도권의 경우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이 서울은 53.9%, 경기·인천은 48.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YTN 의뢰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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