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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꽃’ 제작중단, “코로나19 여파”
입력 2020-08-24 07: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드라마 '악의 꽃' 제작이 코로나19 확산세 여파로 중단됐다.
CJ ENM 측은 23일 "CJ ENM은 '스튜디오드래곤'과 협의 하에 출연진과 제작진의 안전을 위해 tvN과 OCN 드라마 제작을 24일부터 31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J ENM은 "'악의 꽃'과 OCN '미씽' 방송일은 변동이 있을 경우 별도로 안내하겠다"며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과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첫방송 전 촬영을 모두 마친 작품으로 예정대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야외 촬영 중심 콘텐츠인 tvN '서울촌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촬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기 촬영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촬영 중단에 따른 편성 변동이 생길 시 추후 안내하겠다"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은 차주 휴방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에도 출연진과 제작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세부 제작 일정 변동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제작하고 있다. 계속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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