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FDA,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긴급승인…"안정성 확인"
입력 2020-08-24 07:29  | 수정 2020-08-31 07:37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3일(현지시간) 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FDA는 이날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입원 후 사흘 안에 처방받은 환자들의 사망률이 감소하고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FDA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 7만명이 혈장치료제를 처방받았으며, 이 중 2만명을 상대로 분석한 결과 치료제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FDA는 80세 이하 환자에서 혈장치료제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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