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의 날씨, 전국 한낮 29∼34도 폭염…내륙지방 곳곳 소나기
입력 2020-08-24 07:08  | 수정 2020-08-31 08:04

오늘(24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특보가 발효되며 덥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전북 동부에는 오후에 5∼4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제주도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 날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3.8도, 인천 24.3도, 수원 23.7도, 춘천 22.4도, 강릉 23.4도, 청주 23.8도, 대전 23.4도, 전주 23.9도, 광주 24.5도, 제주 27도, 대구 23.9도, 부산 25.1도, 울산 23.1도, 창원 23.2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충청 내륙, 남부지방, 제주도 등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고, 습도 탓에 체감온도가 더욱 높아지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수산·축산업에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아침까지 강원 영서와 경북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가 없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3m, 남해 1∼4m로 예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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