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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21점·박철우 15점’ 한국전력, 상무 꺾고 첫 승
입력 2020-08-24 00:50  | 수정 2020-08-24 22:50
한국전력이 이적생 이승준(왼쪽)과 박철우의 맹활약으로 상무를 꺾고 첫 승을 거뒀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이적생 이승준과 박철우의 활약으로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를 꺾고 첫 승을 거뒀다.
한국전력은 23일 충북 제천의 제천체육관에 열린 상무와의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B조 1라운드에서 3-1(25-22 25-21 20-25 25-22)로 승리했다.
올시즌 한국전력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승준이 21득점, 박철우가 15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코트에 복귀한 안요한은 블로킹 6개를 포함해 7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상무는 허수봉이 21득점, 차지환이 16득점으로 활약했으나 팀이 패해 빛이 바랬다.
이후 진행된 OK저축은행과 우리카드의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이 3-1(25-22 25-23 23-25 25-22)로 이겼다. 조재성이 25득점, 송명근이 15득점으로 활약했으며 박원빈이 블로킹 6개를 포함해 12득점을 올렸다.
우리카드는 나경복이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5득점을 기록했으나 패배를 면치 못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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