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전 어린이집 다음달 6일까지 휴원
입력 2020-08-22 15:35  | 수정 2020-08-29 16:04

다음 달 6일까지 대전지역 어린이집이 휴원합니다.

23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대전시는 22일 이 같은 세부 조치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역 어린이집 1천203곳은 2주 동안 휴원합니다.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만 제한적으로 운영됩니다.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도 휴관하고, 국공립 실내시설 역시 운영을 중단합니다.

대전시는 실내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데서 더 나아가 10명 이상 모든 사적 모임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이 지역 사회·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얼마나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무엇보다도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은 감염병으로부터 우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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