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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귀` 오중석도 녹인 이정재 부드러운 카리스마 `심멎주의`
입력 2020-08-22 15: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남자들도 ‘심멎하게 만든 이정재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폭발한다.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톱 배우 이정재와 톱 포토그래퍼 오중석의 화보 촬영 풀스토리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오중석 작가는 카메라 세팅에 이어 반사판을 떨어뜨리는 등 직원들의 실수가 연달아 이어지자 싸늘하게 돌변, 촬영 현장에는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돌던 상황. 하지만 이정재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는 훈훈하게 급반전됐다고.
이후 이정재와 오중석은 10년 넘게 손발을 맞춰온 모델-작가 케미를 폭발시키며 역대급 스피드로 촬영을 진행해 스태프들마저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이정재는 체감 기온 38도를 웃도는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쌀쌀한 가을 날씨 속에 사는 듯 실감나는 연기력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왔다. 심지어 소품으로 손에 든 커피마저 광고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을 정도라고.
오중석 작가가 찍은 사진이 공개되자 전현무는 ‘넘사벽 비주얼에 이거 너무 심한 것 아니오”라면서 급 좌절했다는 후문.
평범한 배경도 특별하게 만드는 이정재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천재 사진 작가 오중석의 카메라를 통해 어떤 환상적인 작품으로 완성될지 이날 방송의 흥미진진한 관전포인트가 되고 있다.
또 다른 핫 셀럽의 촬영 현장도 공개된다고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군다나 이번에는 제주도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대형 프로젝트라고 알려져 또 어떤 멋진 작품이 탄생할지, 그리고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든 셀럽 모델의 정체는 누구일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방송은 23일 오후 5시.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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