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감원, 특별자산펀드 검사 돌입
입력 2009-04-23 19:23  | 수정 2009-04-23 19:23
금융감독원은 부동산 수익권이나 선박,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 등에 투자하는 특별자산펀드의 운용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검사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고 예방 차원에서 특별자산펀드의 운용 규모가 큰 운용사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금융당국의 검사는 최근 대신투신운용 펀드매니저의 횡령 사건을 비롯해 특별자산펀드와 관련된 금융사고가 잇따르면서 내부 관리와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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