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25일 축제
입력 2009-04-23 17:37  | 수정 2009-04-23 17:37
전남 진도군에서 제32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모레(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고군면 회동리 일대에서 열립니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향토민속예술공연과 개매기 체험과 갯벌체험 등이 다양하게 치러집니다.
개매기는 바닷가 갯벌 위에 그물을 쳐 놓고 밀물 때 조류를 따라 들어온 물고기떼를 썰물 때 갇히도록 한 다음 손으로 잡는 전통 어로 방식입니다.
진도군은 이런 개매기 낚시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또 물이 빠지고 나서 넓게 펼쳐진 청정 갯벌에서 고동과 게, 어류, 조개류 등 다양한 바다생물을 잡는 체험도 이루어져 신비로운 바닷속 생물들의 생태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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