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감원 '자동차보험 손해율·사업비' 실태조사
입력 2009-04-23 07:39  | 수정 2009-04-23 10:28
보험료 인하 요구가 일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자동차보험에 대해 실태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손해보험사들이 판매하는 자동차보험의 손해율과 사업비,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료 책정 기준이 되는 지표를 회사별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해보험사들의 2008 회계연도 손해율이 69.8%로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이에 힘입어 순이익이 늘어나자 보험료 인하를 요구하는 운전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손보사들이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등 사업비를 아끼면 보험료 인하 여력이 충분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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