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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창동 닭강정집 사장님 매력에 정인선도 `무장해제`
입력 2020-08-19 23: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정인선이 창동 닭강정집 두 사장님들의 입담에 무장해제됐다.
1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도봉구 출신 이승기와 함께 '도봉구 창동 골목' 세 번째 편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닭강정집 사장님들은 맛보다는 화려한 입담으로 백종원을 활짝 웃게 했던 터다.
백종원은 입담이 화려한 두 사장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내 성격상 젊은 친구들에게 세게 이야기하는데 잘 모르겠더라"면서 장사 입담에 혀를 내둘렀다. 이어 "닭강정 맛만 확보되면 정말 괜찮은 집"이라 말했다.
이어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촌철살인' 정인선이 닭강정집에 출동했다. 정인선은 "저번주에 대표님이 이야기하신 마늘 간장소스는 어떻게 바뀐 거냐"고 물었다. 사장은 "냉동 다진 마늘에서 통마늘을 사서 직접 다져서 사용하고 있다"며 "매실 간장에서 일반 간장으로 교체해 풍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정인선은 바뀐 닭강정을 만들어주면 상황실에서 먹어보겠다고 말했다. 두 사장은 "정인선씨 닮은 제일 예쁜 걸로 준비하겠다"며 "장미꽃을 달아야 되나"라고 말했다. 정인선은 금방 무장해제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상황실로 돌아온 정인선은 김성주에게 "사장님들을 뵙고 대변하는 건 아닌데 좋은 분들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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