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아콤CBS, IT 전문 매체 '씨넷' 5천900억원에 매각 협상 중
입력 2020-08-19 10:46  | 수정 2020-08-26 11:04
비아콤CBS가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씨넷(CNET)을 매각하기 위해 디지털 미디어 지주사 레드 벤처스와 협상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현지시간으로 오늘(18일) 보도했습니다.

논의 중인 매각 가격은 5억 달러(약 5천900억 원)라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다만 협상은 아직 불발될 가능성이 있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드 벤처스는 뱅크레이트, 리뷰스닷컴 등 소비자 정보 사이트를 운영하는 업체입니다.

지난해 비아콤과 CBS간 합병으로 탄생한 비아콤 CBS는 재무 건전성을 보강하고 비디오 스트리밍 사업을 강화할 재원 마련을 위해 최근 비핵심 자산을 처분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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