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수도권 거주자와 접촉"
입력 2020-08-19 10:44  | 수정 2020-08-26 11:04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전북도는 군산의 50대 남성과 60대 여성, 익산의 30대 남성, 고창의 80대 여성 등 4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전북지역 확진자는 56명으로 늘었습니다.

군산 확진자들의 경우 광복절 휴가 기간에 방문한 가족(수도권 거주)을 통해, 고창 확진자 역시 서울에 사는 아들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익산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지만, 서울에서 거주하며 직장이 있는 익산을 오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확진자들은 군산의료원과 원광대학교병원으로 분산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확진자 휴대전화 및 카드사용 내용,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감염 경로, 동선,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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