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홍남기 “전월세전환율 2.5%로 하향조정…통계 보완 신속 검토”
입력 2020-08-19 07:57 
[사진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현행 4%인 월차임(전월세)전환율을 2.5%로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홍 부총리는 현행 4%인 월차임 전환율이 임차인의 월세전환 추세를 가속화하고 임차인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지적 등을 감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전세시장 통계가 신규와 갱신 계약을 포괄할 수 있도록 통계조사 보완 방안을 신속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전세 퇴거후에도 일정기간 전입신고 열람을 가능하게 하고, 8.4 공급대책을 통해 밝혔던 태릉골프장 등 사업지의 교통대책을 내년 1분기에 확정하겠다는 내용 등도 발표했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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