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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이식당’ “맛은 예능 아냐”…이수근+본사 직원 합류로 풍성한 변화
입력 2020-08-14 23:16  | 수정 2020-08-14 23: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나홀로 이식당이 '다함께 이식당'으로 변신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나홀로 이식당에서는 영업 1일차 손님들이 많아지자 이수근과 협업을 펼치는 본사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수근은 산골 식당을 오픈해 첫 손님을 맞이했다. 이수근은 1인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성실하게 재료 준비는 물론 손님들에게 "밥은 원하는 만큼 푸셔도 된다. 체험해 봐라"라며 '셀프서비스'를 유도하는 등 특유의 친화력으로 첫 영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하지만 계속해서 테이블이 만석이 됐고, 대기 손님까지 이어지자 일명 '본사 직원'들이 급히 합류했다. 이수근을 원하는 손님들까지 많아지면서 ‘나홀로가 아니라 '다함께'하는 이식당으로 변하게 된 것.

특히 나PD가 먼저 나서서 상을 닦고 설거지와 손님 접대 등을 맡아 했고, 이어서 담당PD 역시 상차림하는데 일손을 더했다. 이에 더해 손님들이 리얼 체험하는 ‘이식당의 면모가 잘 드러났다. 손님들은 감자를 캐기는 물론, 이수근의 입간판과 인증샷을 찍는 등 풍성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잘 활용했다.
무엇보다 손님들은 메인 메뉴를 맛보고 "맛은 예능이 아니다", "어떻게 조미료를 안 넣고 이런 맛이 나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수근은 손님들이 심심하지 않게 말동무를 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본사 직원 교육, 손님들과 인증샷 찍기, 커피 타기, 손님 연애에 조언하기 등 다채로운 역할을 소화해 만능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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